신라란 고대 한국의 삼국 시대에 한반도 남부 지역을 다스렸던 나라로, 57년에서 935년까지 378년 동안 번성했습니다. 신라는 백제와 고구려와 함께 삼국시대를 이루었고,  백제와 고구려의 쇠퇴 후 통일신라가 성립하여 한반도 전체를 지배하는 강력한 나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신라는 불교 문화를 중심으로 꽃피웠으며, 여러 사찰과 유적이 남아 있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 시대까지 이어진 기록문학을 전통적으로 계승하며 높은 문예 수준을 보였습니다. 궁궐 건축에도 탁월한 기술을 발휘하여 경복궁이나 화엄사 등의 유적지들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라 시대에는 최초로 고체 군수품인 '뇌성'을 사용하며, 당나라와의 외교를 통해 문화 교류 또한 활발하게 이어졌습니다. 

 

 

 

문화는 물론 과학 기술에도 능력이 있었습니다.  간행법과 천문 관측기구 발달에 기여했으며, 현대까지 사용되고 있는 한자 문자가 신라 시대로 시작되었습니다.  

 

 

 

 

신라는 삼국시대를 이끈 나라로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